레벨 별 골프 가이드 공개골린이부터 백돌이까지 수준별 학습

2021. 9. 10. 16:22여행&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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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세대들이 골프에 빠지면서 온라인 골프 레슨도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어요. 모바일로 간편하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상에서 더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비대면 레슨 플랫폼도 생겨나고 있죠.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서 따라하며 배우는 분들도 많은데요. 보다 체계적으로 골프를 마스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유플러스 골프에요. 지금 어떤 단계인지에 따라 적합한 골프 레슨을 추천해 드릴게요.

이제 막 시작하는 생초보 골린이라면?
“골프를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윤경의 One Month>

유튜브에서 이런 저런 영상을 찾아서 헤매지 마시고, 체계적으로 기초를 마스터할 수 있는 여윤경의 One Month로 시작하세요. 하루 10분씩 한달 동안 따라하면 골퍼가 될 수 있는 골프 입문용 레슨입니다.


여윤경의 One Month는 1일 차부터 5일 차까지는 집에서 연습할 수 있어요. 거울 앞에 서서 연습하면 되는데요, 준비물은 골프 장갑 그리고 골프채는 7번 아이언 하나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6일 차부터는 골프연습장에 가기 전 영상을 보고, 연습장에 가서 영상에서 내주는 숙제를 하셔야 해요. 여기서부터는 개인별로 1회차가 꼭 하루에 끝나지 않습니다. 똑딱이는 개인별로 어떤 사람은 하루 만에 끝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일주일 내내 연습하기도 해요. 익숙하게 느껴질 때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6화 똑딱이부터, 7화 3/4스윙, 8화 L to L 스윙 이 세 편은 충분히 시간을 들여 연습해 주어야 합니다. L to L 스윙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 만에 끝낸다고 생각하지는 마시고요. 최소한 일주일 정도는 연습해 주는 게 좋아요. 8화 L to L을 하면서 9화 체중이동 10화 임팩트시 체중이동을 같이 연습해 주세요.

L to L 스윙이 익숙해지면 이제 풀스윙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11화부터 14화까지는 L to L 스윙에서 조금 더 백스윙을 크게 하면서 피니시를 완성하는 동작을 배우게 됩니다. 여기까지 하시면 이제 매일 반복 연습을 통해 스윙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지요.
어느 정도 아이언 7번에 공이 맞는다 생각되면 드라이버를 시작하시면 돼요. 모든 골프채의 스윙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동작입니다. 채의 길이가 다르고 공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윙이 달라지지만, 아이언에서 배운 기본 스윙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19회, 20회에서 드라이버를 21회에서 우드, 23회 어프로치 샷, 26회-28회에서 퍼팅까지 배우면 필요한 기본기는 다 갖추게 됩니다.



심화 레슨이 필요한 골린이
“기본 스윙은 배웠지만 아직도 감이 안와요.” <와이디 퇴근길 골프 클래스>

골프의 기본기를 배웠다고 하더라도 연습을 하다 보면 매일 매일 새로운 고민이 생깁니다. 골퍼들의 대표적인 고민들은 이런 것들이죠.


‘드라이버 비거리 좀 늘어났으면 좋겠다.’ , ‘악성 슬라이스 어떻게 해결하지?’, ‘이번엔 또 훅이야. 공은 어떻게 똑바로 가는 거지?’, ‘지긋지긋한 뒤땅, 팔목부터 엘보까지 찌르르….’, ‘연습장에선 되는데 필드만 나가면 왜…’

누구나 하는 고민들인데요. 연습장에서 가서 무작정 골프채를 휘두르는 것보다 오늘 연습할 목표를 정하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게 좋습니다. 퇴근길에 한 회를 듣고 연습장에 가서 바로 연습할 수 있는 레슨프로가 있어요.

‘와이디 퇴근길 골프클래스’는 김민서, 김아연, 문태환 등 와이드앵글 소속 프로 8명이 2인씩 팀을 이뤄 매주 골프 관련 주제를 정해 실시간 레슨 대결을 펼치는 형태로 방송되는데요. 라이브 방송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씩 퇴근길에 방송됐지만 지금 시즌 1의 전 회차가 유플러스 골프에 올라와 있으니까 매일 골라 들을 수 있죠.


예를 들어 슬라이스 잡는 법은 2-1화부터 2-7화까지 아래의 주제로 7개의 동영상인데 총 30여분 정도의 길이예요.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들을 잘 정리했죠? 슬라이스가 나는 원인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실제로 연습장에서 할 수 있는 연습법, 그리고 시청자들이 보내온 질문들로 구성돼 있어요.

이 레슨에는 비거리 내기, 슬라이스 고치기, 몸통 스윙, 생크 고치기, 어프로치샷 요령, 드로우샷 만들기, 다운스윙 제대로 하기, 백스윙과 체중이동, 하이브리드, 우드, 퍼팅 요령 등이 포함돼 있어요. 레슨의 좋은 점은 최고의 프로들이 나와서 연습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연습드릴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는 겁니다.

“힘빼세요”, “손목 쓰지 마요” 이런 얘기 들으면 초보들은 답답하기만 한데요. 힘을 어떻게 빼라는 건지 손목을 내가 언제 썼다는 건지 감이 안 옵니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프로들의 비밀 연습드릴이 가득하다는 것!



어느덧 구력 1년차를 넘어 백돌이라 불릴 때
“문제가 생겼을 때 빨리 해법을 찾고 싶어요” <1분 레슨+>


아이언이 잘 맞으면 드라이버가 안 맞고, 드라이버 탄도가 너무 낮았다가 어떤 날은 스카이볼이 터지죠. 새로운 문제가 생길 때, 바로 물어보고 빠르게 해결법을 찾고 싶을 때가 많은데요. 연습장에서 갑자기 생크가 계속 나거나 또는 갑자기 스카이볼이 뿡뿡 날 때, 바로 찾아보기 쉽고 또 아주 빠르게 해결법만 제시해 주는 레슨입니다. 제목 그대로 짧게 핵심만 전달합니다.


1분 레슨은 엄청나게 많은 수의 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고민하는 문제 중 없는 것을 찾기 힘들 거예요. 그리고 아주 초보일 때 필요한 입문 영상들도 올라와 있어서 중간에 한번씩 기본기를 다시 정리하고 싶을 때 찾아보기에도 좋습니다.
1분 영상은 문제별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습 드릴 위주로 돼 있어서 좋은데요, 예를 들어 슬라이스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슬라이스의 원인별로 교정할 수 있는 다양한 연습드릴을 찾아볼 수 있어요.

아이언 슬라이스와 드라이버 슬라이스 고치는 방법에 대한 영상입니다. 그립을 제대로 잡았다면 대체로 슬라이스의 원인은 팔이 몸통을 따라오지 못하면서 헤드의 페이스가 열려 맞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죠.
아이언 슬라이스 영상에서는 스틱을 허리띠에 끼워서 팔이 내려오기 전에 힙턴이 너무 빨리 되는 문제를 교정하는 법을 보여주고, 드라이버 슬라이스는 오른발을 축으로 스윙하는 연습드릴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그립을 잘못 잡아서 생기는 악성 슬라이스의 경우 그립을 제대로 잡고 헤드의 페이스가 공과 스퀘어하게 맞게 교정하는 법을 보여주는 영상이 있고, 백스윙에서부터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방지하는 연습법도 있어요. 각각의 영상이 다 짧기 때문에 한 가지씩 따라 해보면서 각자 자기에게 맞는 연습법을 찾으면 됩니다.



필드 레슨이 필요한 골린이
“연습장에선 그럭저럭 괜찮은데 필드는 완전히 달라요” <필드 마스터>


연습장을 벗어나 필드를 나가면 전혀 새로운 문제가 생기죠. 필드에는 평평한 곳이 없다는 사실, 그리고 인조잔디와 진짜 잔디가 무척이나 다르다는 것. 게다가 곳곳에 벙커까지 있죠. 이제 필드의 상황 별 연습이 필요하죠.
필드 마스터는 총 16회에 한 회당 20여분으로 매주 하나씩 보면 총 16주면 필드의 실전 기술을 배울 수 있어요. 티샷의 공포감은 극복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필드의 타수를 줄이고 싶은 골프 초보뿐 아니라 중상급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레슨입니다.


1회는 파 5홀 공략 요령인데요. 골린이들은 공감하시죠. 파5홀에 들어서면 멀리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오히려 드라이버 비거리가 줄고, 세컨샷의 미스까지 이어지면 바로 멘붕이죠. 투어 프로들이 실전에서 활용한 팁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따라 해보면 좋을 듯해요.
파5홀에서 욕심이 나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티샷 전에 헤드커버를 씌운 채 연습스윙해보기, 그리고 살짝 힐업을 해서 비거리를 늘리는 팁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다음 우드의 세컨샷에서도 비거리 욕심보다 좀더 정확한 컨택에 집중하라는 프로의 조언과 우드를 잘 치기 위한 테이크 어웨이 요령 등이 이어집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면 파 5홀에서 어깨를 짓누르는 비거리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듯해요.
3화에서는 필드 경험이 부족한 골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벙커 탈출 요령도 상황별로 보여주는데요, 애매한 거리의 40미터 벙커샷에서 56도 대신 52도 웨지로 쉽게 탈출하는 요령 등을 보여주죠. 전회를 다 보고 나면 필드에서 트러블 상황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거예요.

유플러스 골프에는 굉장히 많은 레슨 영상들이 있는데요. 주제별, 상황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보아야 할지 헷갈린다면, 우선 위에서 소개한 레슨 영상들을 활용해 보세요. 매일 일상에서 자투리 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꾸준히 보시고 연습하시면 골프 실력이 쑥쑥 성장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