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김우빈 “이솜과 12년만에 재회

이번에 S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택배기사’는 지구가 사막으로 변해가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에는 김우빈, 이솜, 송승헌, 강유석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며, 그 중에서 김우빈과 이솜은 12년 만에 다시 함께 작품을 만들어 냈는데요.

이솜과 김우빈은 2011년 KBS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각각 군 정보사 소령 정설아 역과 택배기사 5-8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이들은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김우빈은 이번 작품에서 이솜과 함께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직전 작품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부담이 있었는데 솜이씨와 같이 한다고 해서 좋았고, 옛날 얘기도 조금씩 하고 대기하면서 ‘우리가 잘 살아남았구나’ 싶더라. 처음에 헤매면서 감독님께 많이 혼나면서 촬영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만나고 나니 너무 좋았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솜도 “우빈씨가 출연한다고 해서 반가웠고 기대가 됐다. 첫 촬영 때 마스크를 쓰고 연기하는데 눈만 보고 연기를 해야 했는데, 우빈씨 눈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너무 좋더라”며 “반가웠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티는 많이 못냈다”고 회상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배우의 재회는 ‘택배기사’ 촬영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김우빈은 이솜과의 만남에 대해 “처음에는 서로 눈치를 보다가 웃으며 인사하고 기억을 더듬어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촬영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서 다시 익숙한 친구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라며 그간의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이어진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솜도 “우빈씨는 옛날에도 친구 같았고 지금도 친구 같은 느낌이 듭니다. 처음 만난 건 12년 전인데, 그때부터 이미 우빈씨의 눈은 매우 예쁘게 빛났던 것 같습니다.”라며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두 배우는 어려운 역할들을 맡아 대중들의 관심을 모은 만큼, 그들의 연기력과 호흡은 대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김우빈과 이솜의 재회는 이 작품의 인기에 더욱 더 매력을 더했습니다.

‘택배기사’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택배기사로 일하는 주인공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입니다. 대본부터 연출까지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한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이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김우빈과 이솜의 매력에 빠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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